[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행복도시건설청은 29일 세종시 2-1생활권 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한 다정동 복컴은 지난 2016년 7월 설계에 들어가 2018년 5월 착공했다. 이 건물은 '길·마당·사람이 함께하는 생활의 중심이자 주변을 아우르고 조화롭게 만든다'는 개념으로 설계했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행복도시건설청이 29일 준공했다고 밝힌 세종시 2-1생활권 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전경. 2020.04.29 goongeen@newspim.com |
건물 중심에 전통 한옥 형태의 '다정루'를 설치해 다른 복컴과 차별화했다. 총사업비 409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 2564㎡(3800여평),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었다.
주요시설로는 주민센터, 도서관(북카페, 열람실), 지역아동센터, 보육시설, 체육시설(다목적체육관, 클라이밍장, 스쿼시장), 노인문화센터, 문화의집(문화관람실, 악기연습실, 미술교실) 등으로 구성됐다.
박춘수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다정동 복컴을 통해 주민들이 문화·여가생활을 즐기고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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