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이천 물류센터 화재 1차 합동감식 종료...내달 1일 2차 감식 예정

기사입력 : 2020년04월30일 18:58

최종수정 : 2020년04월30일 19:3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천=뉴스핌] 정종일 기자 = 38명이 사망한 경기도 이천 한익스프레스 물류센터 화재현장에 대한 경기남부경찰청 중심 합동감식반의 1차 감식이 끝났다.

[이천=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소재 한익스프레스 물류센터 화재현장에서 30일 오전 10시 30분쯤 경기남부경찰청 합동감식반이 건물로 진입하고 있다.2020.04.30 observer0021@newspim.com

30일 오전 11시 화재현장에 진입한 40여명의 합동감식반은 오후 5시가 넘어 1차감식을 끝내고 현장에서 나왔다.

합동 감식을 지휘한 정요섭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장은 지하 2층 바닥면 발굴작업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화재 잔해물이 많이 쌓여서 발굴을 완료하지 못해 5월 1일 오전 10시30분 2차 정밀감식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발화부에 불이 왜 났는지에 대한 발화원인을 밝히는게 최우선 과제이고 2차 감식으로 부족할 경우 3차 감식도 진행될 수 있다고 밝혔다. 1차 감식에서 지하 1층과 2층을 포함한 내부관찰을 통해 지하 2층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상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상 2층의 경우 직접적인 발화 원인과는 관련이 적은 것으로 보이며 지하 2층 발굴작업이 끝나고 증거물품 수거하는 등 발화원을 중심으로 감식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정밀감식이 끝나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유관기관의 감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현 상황에서 발화장소나 원인에 대해 예단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천=뉴스핌] 정종일 기자 = 29일 오후 화재가 발생한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소재 물류센터 신축공사장에서 야간 잔불작업과 수색을 하고 있다. 2020.04.30 observer0021@newspim.com

이날 합동감식에는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 15명, 국립과학수사대 8명, 소방당국 10명, 한국전기안전공사 5명, 한국가스공사 3명, 고용노동부 2명, 안전보건공단 2명 등이 참여했으며 1일 오전 예정인 2차 정밀감식에도 같은 구성의 인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9일 화재가 발생한 경기도 이천시 모가산업단지내 물류센터는 창고 신축공사현장은 한익스프레스 소유로 지하 2층, 지상 4층, 건물면적 1만1043㎡ 규모로 완공을 2개월여 앞 둔 가운데 지하 2층에서 우레탄 폼 작업을 하던 중 폭발로 인해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이천시는 사망자에 대한 합동분향소를 창전동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 설치했으며 모든 상황이 정리될 때까지 기한없이 24시간 운영할 예정이고 입구에서 코로나19 관련 체온체크 및 손소독을 해야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분향이 가능하다.

observer002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