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일 공적판매 마스크 745만3000개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날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은 전국 약국과 서울 경기지역을 제외한 농협하나로마트, 대구·청도와 읍·면 소재 우체국이다.
약국 공급량은 727만9000개, 하나로마트 5만6000개, 우체국 8만개다. 이와 별도로 대구·경북 특별재난지역에 3만8000개가 특별공급됐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된 지난 3월 9일 오전 서울 서초구의 한 약국에서 약사가 마스크를 개별 포장 하고 있다. 2020.03.09 pangbin@newspim.com |
마스크 구매 대상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5,0'인 사람으로 모든 공적판매처에서 주 1회 1인 3개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다.
대리구매 대상자는 ▲장애인 ▲장기요양 급여 수급자 ▲1940년 포함 그 이전 출생자 ▲2002년 포함 그 이후 출생자 ▲임신부 ▲국가보훈대상자 중 상이자 ▲요양병원 입원환자 ▲장기요양급여수급자 중 요양시설 입소자 ▲일반병원 입원환자 등이다. 대리구매 시에는 필요한 서류를 모두 갖춰 구매대상자의 출생연도에 맞춰 구매해야 한다.
식약처는 "근로자의 날인 금일 일부 휴무인 판매처가 있으므로 운영여부를 온라인에서 확인하고 방문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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