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157개 사업에 3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실직자 단기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창원시청 전경[사진=창원시]2019.12.4. |
이 사업은 국비 11억원을 투입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실직한 창원시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고용안정과 생계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참여대상은 지난 1월 이후 실직자를 선발기준으로 삼았으며, 선발 완료된 93명 외 부족한 인원은 5월 1일까지 추가 모집한 신청자 중 자격심사를 통해 11일 선발하여 배치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읍‧면‧동 및 다중이용시설 등 방역‧소독사업 66개, 소상공인 긴급지원·재난지원금 업무 지원 등 코로나19 행정업무 사업 91개로 창원시민과 밀접한 생활안전 분야와 코로나19로 인해 행정업무 지원이 필요한 부문에 초점을 맞추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원시민에게 단기일자리사업이 고용안정과 생활유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일자리는 곧 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돼 있는 만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공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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