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독일 분데스리가, 유럽축구 5대리그중 최초로 5월15일 시즌 재개 확정

기사입력 : 2020년05월07일 07:35

최종수정 : 2020년05월07일 07:3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분데스리가가 유럽축구 5대리그중 처음으로 5월15일 시즌을 재개한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는 7일(한국시간) "독일 정부의 코로나19 완화 조치에 따라 독일축구리그(DFL)가 1부리그인 분데스리가와 2부리가 36개 클럽 구단에 5월15일 시즌을 재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분데스리가가 5월15일 시즌을 재개한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6일(현지시간) 접촉제한 조치를 6월5일까지 연장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공공생활 제한 조치 내용을 완화 했다. 이에 다라 독일 내 학교도 주별로 개학을 준비한다. 이전의 엄격한 통제에서 탈피, 한국처럼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상 생활을 영위하는 방식으로 방역을 전환했다. 

독일에서는 10월24일까지 대규모 군중이 밀집하는 이벤트를 법으로 금지했다. 하지만 DFL은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제출, 시즌 재개를 결정했다.

유럽축구 리그중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과 벨기에와 네덜단드가 시즌을 조기 종료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 A 등은 재개를 저울중이다.

독일축구리그(DFL) 회장 자이 페어트는 "구단과 관계자들에겐 완벽한 안전조치의 책임이 있다. 무관중 경기는 누구에게도 해결책은 아니다. 어떤 구단은 존폐의 위험마져 느끼고 있댜. 리그를 이어가는 방법은 이것뿐이다"라며 무관중 경기를 할수 밖에 없는 상황을 설명했다.

전날 분데스리가 1,2에서는 1724건의 코로나19 테스트를 했다. 이중 양성이 10건이었다.

DFL 측은 정부에 완화 조치를 요구하면서 6월까지 경기를 하지 못하면 형편이 나은 팀들까지도 존폐의 기로에 설수 있다고 호소한바 있다. 당초 DFL은 5월9일 리그를 재개하기로 내부 목표를 설정, 5월15일 재개를 확정했다. 

바이에른 회장 룸메니게는 "시즌 재개 결정을 내려준 정치인들에게 감사한다. 시즌을 마칠수 있게 돼 기쁘다. 모범적이고 원칙에 따른 방식으로 경기를 이어가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분데스리가는 현재 9경기를 남겨둔 바이에른 뮌헨이 선두를, 도르트문트가 이를 승점 4점 차로 추격하고 있다. 분데스리가는 코로나 확산 우려로 경기는 무관중으로 열리며 6월30일까지 리그를 끝낼 예정이다.

같은 날 터키 축구리그인 슈퍼리그가 6월12일 재개한다고 밝혔다. 터키는 7월말까지 시즌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크로아티아도 컵 대회는 5월30일, 리그는 6월6일 재개하는 방안의 최종 승인을 앞두고 있다.

6얼 재개를 앞두고 있는 스페인은 분데스리가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공식성명를 냈다. 테바스 라리가 회장은 "위기 상황에서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은 정말 좋은 소식이다"라고 반겼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정부, 123개 국정과제 공식 확정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정부가 향후 5년간 국정 운영의 핵심 로드맵이 될 123대 국정과제를 본격 추진한다. 정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국정과제를 포함한 국정과제 관리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123대 국정과제는 지난달 13일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제안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을 정부 차원의 검토 및 조정·보완을 거쳐 확정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오전 취임 후 처음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면서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KTV] 최종 확정된 국정과제 체계는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비전 아래 5대 국정목표, 23대 추진전략, 123대 과제로 구성됐다. 5대 국정목표는 ▲국민이 하나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다. 우선 정부는 국민주권 실현 및 대통령 책임 강화를 위한 개헌을 추진한다. 4년 연임제 및 결선투표제 도입, 감사원 국회 소속 이관, 대통령 거부권 제한, 국무총리 국회추천제 도입 등이 개헌안에 담길 전망이다. 권력기관 개혁을 통한 민주주의 확립, 독자 인공지능(AI) 생태계 및 AI고속도로 구축, 5극3특 중심 혁신·일자리 거점 조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수준 산재 감축 등의 내용도 국정과제에 담겼다. 또 이재명 정부 임기 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완료하는 강군 육성 방안도 포함됐다. 행정수도 세종 완성과 2차 공공기관 이전도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오전 취임 후 처음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가균형발전 관련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있다. [사진=KTV]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범정부 추진체계도 구축한다. 온라인 국정관리시스템과 오프라인 범부처 협의체를 운영, 국정과제 추진상황을 지속 관리한다. 입법성과 조기 창출을 위해 법제처에 국정입법상황실을 두고, 국정과제 입법 전주기를 밀착 관리한다. 국정과제 중 입법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법률 751건, 하위법령 215건 등 총 966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법률안 110건은 연내 국회 제출하고, 하위법령 66건 올해 제·개정한다는 계획이다. 국정과제 추진과정에서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성과를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 온라인 소통창구인 '국정과제 소통광장'을 마련, 국민이 제기한 의견을 정부가 신속히 답하는 쌍방향 소통채널을 만든다. 국민만족도 조사는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민생 관련 중요 국정과제는 민관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국정과제 추진성과를 평가하기 위한 '정부업무평가 기본계획('25~'27)' 및 '2025년도 정부업무평가 시행계획 수정안'도 이날 국무회의에서 확정됐다. 올해는 미래 전략산업 육성 등 각 부처가 역점 추진하는 정책과제, 신산업 등 규제 합리화, AI 활용 일하는 방식 혁신, 디지털 소통·홍보 노력 강화 등을 중점 평가할 예정이다. 국민주권정부에 걸맞게 평가 과정에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국민 만족도 조사 결과도 비중 있게 반영한다. 국무조정실은 "향후 국정과제 추진과정에서 국민의견을 수시로 청취하고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국민요구와 정책여건 변화를 반영해 이행계획도 지속 보완하며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9-16 14:04
사진
코어위브, 엔비디아와 8조원대 계약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데이터센터 운영업체인 코어위브(종목코드: CRWV)는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와 63억 달러(8조7160억원) 규모의 클라우드 컴퓨팅 용량 주문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엔비디아는 이번 계약을 통해 2032년 4월 13일 까지 코어위브가 고객에게 판매하지 않은 모든 클라우드 용량을 구매하기로 했다. 엔비디아와 수주 계약 체결 소식이 전해진 후 코어위브 주가는 뉴욕 정규장 거래에서 8% 상승했다. 지난 3월 상장 이후 이 회사 주가는 3배 뛰었다. 코어위브는 미국과 유럽에서 엔비디아의 GPU 칩을 탑재한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며 이를 임대하거나 클라우드 컴퓨팅 용량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코어위브는 엔비디아의 핵심 클라우드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AI 컴퓨팅 용량 수요 감소 가능성에 대한 완충장치를 마련하게 됐다고 로이터 통신은 평가했다. 코어위브는 일찌감치 엔비디아의 눈도장을 받아 2023년 투자를 받았다. 엔비디아는 코어위브 지분을 6% 넘게 보유하고 있다. 코어위브는 지난 3월 공모가 40달러에 뉴욕 증시에 상장한 후 AI 열풍에 따른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 급증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했다. 투자은행 바클레이즈는 "이번 계약은 최종 고객과 상관없이 용량이 활용될 것을 보장함으로써 코어위브의 안전장치 역할을 한다"며 "투자자들은 코어위브가 최대 고객사 2곳(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 외에 데이터센터 용량을 채울 수 있을지 우려해왔는데, 이번 계약으로 이런 우려가 사라졌다"고 분석했다.  코어위브 로고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9.16 kongsikpark@newspim.com 코어위브는 지난 3월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119억 달러 규모의 5년 계약에 합의하며, 클라우드 컴퓨팅 용량을 제공하기로 한 바 있다. 오픈AI는 2029년 4월까지 40억 달러까지 지급하기로 약속하는 추가 협정을 맺었다. kongsikpark@newspim.com 2025-09-16 13: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