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안양시가 23번 확진자의 세부동선 및 밀접접촉자의 감염여부를 밝혔다.
8일 시에 따르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동안구 거주 A(31·남)씨는 부모와 접촉했으며 그들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대구.경북지역 의료진[사진=뉴스핌DB] 2020.04.22 nulcheon@newspim.com |
A씨는 지난 4일 자차로 부모와 범계역으로 이동했으며 도보로 인덕원역까지 도달해 대중교통을 이용했다. 또한 그는 이날 경기 의왕·부천 등을 경유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자세한 동선은 현재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5일 오전 1시 서울시에서 택시를 탑승해 안양으로 이동했다. 그는 도보·지하철을 통해 인덕원역과 서울을 오갔다.
이와함께 A씨는 용인 66번 확진자 B(29·남)가 양성판정을 받자 6일 자차로 동안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검체채취 검사를 받았으며 7일 확진자로 판명돼 수원병원으로 이송됐다.
방역당국은 A씨가 B씨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강원 홍천·춘천, 서울 이태원 클럽 등에서 함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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