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베트남, 국제선 여객기 운항 부분적 재개 검토

기사입력 : 2020년05월08일 20:29

최종수정 : 2020년05월08일 20:29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베트남 정부가 코로나19(COVID-19)로 전면 중단했던 국제선 여객기 운항을 부분적으로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국영 온라인 매체 VN익스프레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응우옌 반 테 베트남 교통부 장관은 7일(현지시간) 교통부와 베트남 민간항공국(CAAV)에 국제선 여객기의 제한적 운항 재개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베트남항공 여객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에 CAAV는 내달 1일부터 일부 국제선 여객기 운항 중단을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 장관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을 철저히 지키면서 전문가와 공무원을 우선해 국제선 여객기 이용이 가능토록 하라"고 말했다.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도 앞서 문화체육관광부에 국제시장에 관광시장의 문을 다시 열 계획을 수립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푹 총리는 "베트남은 최근 3주 간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하지 않아 일상적 활동 재개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시스템사이언스 시스템사이언스·엔지니어링 센터(CSSE)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한국시간 8일 오후 7시 32분 현재 베트남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88명이고 사망자는 0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 288명 중 233명이 완치돼 퇴원한 가운데, 지난 7일까지 22일 연속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하지 않았다.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