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충북 청주 20대 남성이 잠복 기간 중 35명과 밀접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청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확진 판정을 받은 A(22) 씨는 지난 6일부터 8일 오전까지 현대백화점 충청점 1층 화장품 매장에서 근무했다.
시는 백화점 내부 CCTV와 카드 결제 내역 등을 통해 A 씨와 2m 이내 근접 거리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밀접 접촉자 35명을 찾아내 자가격리 조치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백화점 직원 13명 ▲고객 13명 ▲택시기사 1명 ▲시내버스 승객 8명이다.이들 중 34명은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1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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