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남도, 서남해안 섬 지역 '명품 테마숲' 조성

기사입력 : 2020년05월13일 13:24

최종수정 : 2020년05월13일 13:2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도는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와 연계, 섬별 향토·문화·역사성을 부각한 난대숲 복원·조성을 통해 블루 이코노미 대표 명품 테마숲을 조성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남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2165개 섬(전국 3352개, 64.5%)의 비교우위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남의 가고 싶은 섬, 천사대교 개통 등으로 섬 관광수요 증가에 걸맞는 테마 섬 숲 조성이 필요한 시점이다.

전남도 청사 [사진=뉴스핌DB] 2020.05.08 yb2580@newspim.com

이를 위해 서남해안 섬숲 생태복원사업 종합계획을 수립, 올해 신규 국고사업으로 선정돼, 오는 2029년 까지 총 375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전남도의 도서지역 실태조사와 서남해를 중심으로 한 구상용역 자체 실시 등 섬숲 복원에 대한 청사진 제시에 따라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

전남도는 서해안 영광을 시작으로 남해안 광양까지 16개 시군 63개소의 섬 지역을 중심으로 세 가지 유형의 테마숲을 복원·조성할 계획이다.

우선 영광군과 함평군, 무안군, 목포시, 신안군, 진도군, 완도군 등 다도해권을 중심으로 사계절 아름다운 꽃이 필 꽃섬 35개소를 조성한다. 대표 선도 사업으로 신안 하의도 평화의 숲 조성에 350억원을 투자해 동북아 평화 상징숲을 추진중에 있다.

영암군, 강진군, 해남군, 장흥군, 보성군 등 남도문화권은 역사·문화·인문 컨텐츠를 가미한 섬숲 14개소를 복원해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한다.

여수시, 고흥군, 광양시 등 해양레저권은 섬과 섬을 연계한 해양레포츠 섬숲 14개소를 조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키로 했다.

특히 올해 43억원을 확보해 산림청과 전남도, 신안군이 공동으로 연구해 신안군 안좌도와 자은도 일원에 섬숲 복원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는 차질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타당성 평가를 실시해 전남 섬 지역에 가장 적합한 모델이 될 숲을 발굴·조사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절차 이행 등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현식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장은 "병해충 피해, 태풍 등으로 방치‧훼손된 섬 숲을 복원하고 새롭게 조성해, 섬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생활터전을 제공하고 방풍림으로써 기능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섬 특유의 문화와 인문자원 등과 어울리는 테마숲을 조성해 블루 이코노미 대표 해양 경관숲으로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