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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광치자연휴양림 15일부터 운영 재개

기사입력 : 2020년05월13일 14:02

최종수정 : 2020년05월13일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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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10인 미만 이용시설인 13개 객실만 재개

[양구=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양구군은 지난 6일부터 생활방역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군이 운영하는 광치자연휴양림이 일부 숙박시설을 15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운영이 재개되는 숙박시설은 동마다 떨어져있는 '숲속의 집'으로, 10인 미만이 이용할 수 있는 13개 객실에 대해서만 15일부터 홈페이지에서 객실 예약과 숙박이 가능하다.

광치자연휴양림 숲속의 집.[사진=양구군]2020.05.13 grsoon815@newspim.com

사계절이 수려한 광치계곡에 지난 2006년 6월 개장한 광치자연휴양림은 이용객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조성됐다.

광치자연휴양림은 산림문화휴양관(8실)과 숲속의 집(25실) 등 총 33실의 숙박시설, 어린이 놀이터와 운동장, 숲속모험시설 등의 레포츠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장애인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나눔길, 숲속카페 및 쉼터 등의 편의시설이 조성돼있고 휴양림을 따라 광치계곡의 맑고 시원한 물이 흘러 여름휴가철이면 홈페이지에서 예약전쟁이 벌어질 만큼 인기가 있다.

또 다양한 난이도를 가진 총 4개 코스의 생태탐방로도 개설돼 있어 등산객들에게도 각광받고 있다.

박용근 생태산림과장은 "휴양림을 방문하실 때에는 꼭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제로 손을 깨끗이 하는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광치자연휴양림 4개 코스의 생태탐방로는 광치자연휴양림~옹녀폭포~광치자연휴양림(6.2㎞, 2시간30분 소요) 코스, 광치자연휴양림~옹녀폭포~후곡약수(6.7㎞, 3시간30분 소요) 코스, 광치자연휴양림~옹녀폭포~솔봉~소나무 원시림~생태식물원(7.8㎞, 4시간30분 소요) 코스, 광치자연휴양림~대암산 용늪~도솔산 전투위령비(16.7㎞, 8시간 소요) 코스 등이다.

광치자연휴양림 전경.[사진=양구군]2020.05.13 grsoon815@newspim.com

grsoon81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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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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