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성우 인턴기자 = 대학로 뮤지컬 신흥 강자 '미아 파밀리아'의 연습 무대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무브온 연습실에서 공개됐다.
이날 연습에는 이승현, 유성재, 김도빈, 조풍래, 박영수, 권용국, 박규원, 안창용, 황민수, 장민수, 문경초가 참여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황민수는 "작품이 다시 올라가는데 기존 선배들이 함께한다는 소식이 특별하게 다가와 출연을 결심했다. 현재는 행복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만족하며 연습에 임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출을 맡은 장우성은 관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묻자 "작년 객석에서 관객분들이 위로받고 행복해하시는 모습이 기억난다. 하루빨리 찾아뵙고 지친 마음을 달래드리고 싶다"고 답했다.
'미아 파밀리아'는 6월 9일부터 8월 23일까지 대학로 예스24 스테이지 2관에서 공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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