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오산시 새마을회는 지난 14일 유엔초전기념관과 유엔초전기념비 주변에 대한 '국토대청결운동 및 꽃길 조성 사업'을 진행했다.
오산새마을회 국토대청결운동 [사진=오산시] 2020.05.15 jungwoo@newspim.com |
15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오산시 새마을 남·여 지도자 50여명이 참석해 바쁜 일과중에도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보탰다.
지난해 4월 주변 야산에 서식하는 유해식물(가시박나무)제거 작업 등으로 시작된 유엔초전기념관 및 유엔초전기념비 주변 환경정화 활동은 이후 지속된 제초작업과 꽃길 조성 사업 등으로 해당 지역의 환경을 개선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최근에는 죽미령유엔평화공원이 건립됨에 따라 그 역사적 가치가 높아지고 있어 해당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쓰레기 불법투기 및 범죄발생을 억제하는 간접적인 효과는 물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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