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계룡시, 지역화폐 '계룡사랑상품권' 가맹점 확대

기사입력 : 2020년05월18일 10:27

최종수정 : 2020년05월18일 10:28

긴급재난지원금 지급‧10% 특별할인 등 상품권 사용 급증

[계룡=뉴스핌] 라안일 기자 = 충남 계룡시가 지역화폐인 '계룡사랑상품권'을 상품권 가맹점 확대와 업종 다양화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올해 계룡사랑상품권 발행규모가 커지고 긴급재난지원금 등 정책수당을 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상품권 이용자의 사용편의를 높이기 위해 가맹점을 늘리기로 결정했다.

오는 7월까지를 가맹점 집중 모집기간으로 정하고 전화상담 및 홍보를 위한 전담인력을 배치해 가맹점 모집에 적극 나선다.

상인회 및 요식업 관련 단체와의 방문 홍보 등 긴밀한 협조를 통해 가맹점 가입을 독려할 방침이다.

계룡사랑상품권 [사진=계룡시] 2020.05.18 rai@newspim.com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음식점, 주유소, 마트는 물론 학원, 병원, 정비업체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종의 가맹점을 확대해 상품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상품권 가맹점은 계룡에 사업장을 둔 상가면 가입할 수 있다. 가입신청은 시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거나 방문이 어려운 경우 시에서 직접 사업장을 찾아 가맹점 가입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일자리경제과(042-840-2581~2)로 문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상품권 10% 특별할인에 이어 긴급재난지원금, 저소득층 한시생활 지원사업도 계룡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는 등 상품권 사용이 늘어나는 만큼 이용자의 편리한 사용을 위해 가맹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계룡사랑상품권 가맹점은 800여곳이며 상품권 결제 시 가맹점에 별도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아 직접적인 매출 증대 효과가 있고 소비자는 현금영수증 발행 등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해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ra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