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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 월 250원 미니보험도 등장...보장도 적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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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캐롯손보 등 월 1만원 이하 미니보험 출시
보험료 저렴한 대신 보장 기간·금액 따져봐야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영업 확산 추세에 미니보험이 주목받고 있다. 미니보험은 월 1만원 미만으로 휴대폰 등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어 특히 20~30대 젊은층에 인기다. 최근엔 월 보험료가 단돈 250원인 상품도 나왔다.

미니보험은 전통적으로 일회성이거나 가입기간이 1~2년으로 짧은 것이 특징이다. 월 3000원대의 휴대폰보험이나 해외여행자 보험 등이 대표적이었다. 그러다 최근엔 애견보험, 레저보험 등 보장이 필요한 일상생활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보험료가 싼 만큼 보장 조건은 제한적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암보험 같은 질병보험의 경우 수술비와 치료비, 입원비 등을 보장하지 않고 1회 진단금만 지급하는 상품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니 암보험의 경우 기존 보험에다 추가하는 개념으로 가입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최근 월 250원이라는 보험료로 남성 5대암을 1000만원 보장하는 '온라인 잘고른 남성미니암보험'을 출시했다. 30세 남성, 5년 보장 기준 한 달 250원의 보험료는 특약을 제외한 단일보험 기준 국내 최저 수준이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미니 암보험 판촉물 [사진=미래에셋생명] 2020.05.19 tack@newspim.com

연간 3000원으로 5년 가입했을 경우, 1만5000원으로 100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너무 부담이 없는 금액이라 일종의 보너스 상품 같은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며 "기존에 암보험이 있는 고객들이 추가로 보장받기 위해 가입하면 효과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국내 1호 디지털손해보험사인 캐롯손해보험은 월 990원짜리 운전자보험을 시작으로 미니보험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캐롯 990 운전자보험'은 자가용 운전자가 월 990원만 내면 누구나 연령과 성별과 관계없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캐롯의 '스마트온(ON) 레저상해보험'은 필요할 때마다 담보를 변경하며 다양한 종목별 보험을 가입한 것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종목별로 차등화된 보험료를 제시한다. 1일 지정 활동 기준 △골프 2990원 △등산 1062원 △낚시 984원 △자전거 798원 등 레저활동에 따라 각기 다른 보험료가 산출된다.

또 젊은층에 인기가 높은 토스는 지난해 1월부터 국내외 보험사 11곳과 제휴를 맺고 해외여행보험, 휴대폰파손보험 등 총 19종의 보험을 토스 앱에서 가입할 수 있는 미니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험업계에서 미니보험은 당초 중소형사들을 중심으로 많이 나왔었다. 최근 2~3년새 삼성생명과 한화생명, 삼성화재 등 대형사들도 잇따라 미니보험을 출시하며 시장 파이가 커졌다.

소비자 입장에선 일단 보험료가 저렴하기 때문에 쉽게 끌릴 수 있다. 보험사들도 당장의 수익보단 중장기적 고객 유치차원에서 미니보험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일종의 '미끼 상품'인 셈으로, 가입시 보장 금액과 기간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일반 보험보다 보장 범위와 금액이 크게 차이가 날 수 있다. 일반적인 암보험의 경우 진단비와 수술비, 입원비 등이 모두 보장되지만 미니보험은 1회 진단금만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저출산 고령화사회 진입으로 국내 보험시장은 이미 포화상태"라며 "기성세대에 비해 가입율이 적은 20~30대들을 보험시장으로 끌어들이기 위해서라도 가성비 좋은 미니보험은 앞으로 점점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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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폴드8 사전예약 美 30%↑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8'이 국내를 넘어 미국과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미국에서는 역대 폴드 시리즈 가운데 가장 빠른 사전예약 흐름을 보였고, 국내에서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상 최대 사전예약 기록을 새로 썼다. 이번 흥행에서 눈에 띄는 점은 단순한 판매량 증가를 넘어 구매층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짧고 넓어진 '여권형' 디자인과 개선된 휴대성을 앞세운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뿐 아니라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까지 끌어들이고 있다. 중장년 남성 중심이던 소비자층도 10~30대와 여성으로 확대되면서 폴더블폰 대중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갤럭시 Z폴드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 美 30%·유럽 20%↑…한국선 144만대 '신기록' 1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등에 따르면 갤럭시 Z8 시리즈는 미국에서 사전예약 첫 12일을 기준으로 역대 Z 시리즈 가운데 가장 많은 예약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미국 시장 판매 동향을 보면 갤럭시 Z폴드8과 폴드8 울트라의 합산 사전예약은 기존 폴드 시리즈 최고 기록보다 30% 증가했다. 특히 일반형 폴드8이 이동통신사와 유통업체 전체 사전예약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끌었다. 기존 플립 사용자들이 폴드로 이동하는 흐름도 뚜렷했다. 전작 출시 당시와 비교해 갤럭시 Z플립을 사용하다 폴드8 또는 폴드8 울트라를 사전예약한 고객은 3배 이상 늘었다. 기존 폴드 사용자뿐 아니라 다른 폼팩터의 스마트폰 이용자까지 폴드8으로 유입되고 있는 셈이다. 유럽에서도 전작을 웃도는 성적을 냈다. 출시 첫 11일간 Z8 시리즈 사전예약은 Z7 시리즈보다 20% 이상 증가했고, 삼성전자가 세운 사전예약 목표도 정식 출시 전에 넘어섰다. 일반형 폴드8이 전체 예약의 약 40%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는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폴드8 울트라와 폴드8, 플립8은 7일간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총 144만대가 예약됐다. 전작 폴드7·플립7 시리즈의 104만대보다 약 39% 증가한 규모로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사전예약 가운데 가장 많다. 이 가운데 폴드8이 약 70%를 차지하며 전체 흥행을 주도했다. 갤럭시 Z 시리즈 출시 이후 분기별 예상 출하량 추이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몰리고 있다. 일본에서는 삼성전자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폴드8 256GB 모델의 상당수 색상이 품절됐다. NTT도코모·au·소프트뱅크·라쿠텐모바일 등 일본 4대 이동통신사가 모두 삼성 폴드 모델을 판매하는 등 유통 기반도 확대됐다. 중국에서는 폴드8이 티몰과 징둥닷컴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가운데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나타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배송 지연도 발생하고 있다. 다만 인도에서는 폴드8 울트라가 사전예약의 약 60%를 차지하며 다른 주요 시장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 '아재폰' 벗어난 폴드…1030·여성까지 확산 이번 흥행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판매량뿐 아니라 소비자층의 변화다. 그동안 폴드 시리즈는 대화면과 멀티태스킹, 업무 생산성을 중시하는 중장년 남성 중심의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폴드8에서는 10~30대와 여성 고객의 유입이 두드러지고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국내 Z8 시리즈 사전예약 고객 가운데 기존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는 약 62%로 전작보다 10%포인트 증가했다. 삼성닷컴 기준으로는 10~30대 구매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으며, 이 연령대가 가장 많이 선택한 모델도 폴드8이었다. 특히 10~30대 여성의 폴드8 구매는 전작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 짧고 넓어진 '여권형' 통했다…업무용서 일상폰으로 폴드8의 달라진 디자인과 사용성이 소비자층 확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존 폴드가 넓은 화면을 활용한 멀티태스킹과 업무 생산성에 무게를 뒀다면 폴드8은 무게와 두께를 줄이고 화면을 기존보다 짧고 넓게 만들면서 일상적인 스마트폰으로서의 사용성을 강화했다. 접었을 때는 일반 스마트폰에 가까운 형태로 사용할 수 있고 펼치면 넓은 화면으로 동영상과 소셜미디어(SNS), 웹서핑, 독서 등을 즐길 수 있다. 기존 폴드의 대화면이라는 장점을 유지하면서 휴대성과 콘텐츠 소비 경험을 동시에 개선한 것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도 이 같은 변화를 폴드8 흥행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짧고 넓어진 본체가 휴대하기 편하면서도 독서와 동영상 시청, 웹 브라우징 등에 적합해 폴드8의 활용 범위를 넓혔다는 평가다. 실제 글로벌 시장에서 일반형 폴드8은 인도를 제외한 한국과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부분 지역에서 Z8 시리즈의 초기 판매를 이끌고 있다. 최고 사양과 카메라를 앞세운 폴드8 울트라보다 상대적으로 대중적인 폴드8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서 폴더블폰의 소비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Z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 Z8 시리즈의 출시 첫해 출하량이 Z7 시리즈보다 두 자릿수 증가하고 Z6 시리즈와 비교하면 7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관건은 사전예약 이후 흐름이다. 초기 판매에는 보상판매와 할부, 사은품 등 출시 프로모션 효과가 반영돼 있다는 것이다. 또 애플의 폴더블폰 시장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향후 글로벌 폴더블 시장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층을 넘어 일반 스마트폰 사용자와 젊은층, 여성까지 소비자층을 넓힐 경우 삼성전자가 시장 주도권을 이어가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syu@newspim.com 2026-08-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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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용산 옛 청사서 첫 브리핑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 브리핑룸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2026.08.10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라 2022년 합동참모본부 청사로 옮긴 뒤 약 4년 만에 옛 청사 복귀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부서별 이전 작업을 시작했으며, 주요 부서와 출입기자실 등을 순차적으로 옮긴 뒤 장관실 이전을 끝으로 오는 14일쯤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국방부와 합참이 한 청사를 함께 쓰던 체제도 종료된다. gomsi@newspim.com 2026-08-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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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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