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다음 달 10일까지 취약계층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해 생활안정을 도모하는 '2020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34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18세 이상의 구직등록을 한 시민 중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자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본인확인을 위한 신분증 및 건강보험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경기 안성시청 전경[사진=안성시청]2020.05.20 lsg0025@newspim.com |
근무조건은 4대 보험이 의무적으로 가입되고 65세 미만의 사업 참여자는 주 25시간 이내, 65세 이상의 사업 참여자는 주 15시간 이내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구체적인 근무시간은 사업장별로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임금은 최저시급 8590원이며 1일 부대비 5000원을 추가 지급해 일당 4만7950원(65세 이상 3만770원)이 지급된다.
선발 시 지역공동체일자리, 공공근로, 노인일자리사업 등 재정지원일자리사업을 직전단계 연속 2단계 이상 반복 참여(또는 8개월 이상 참여)한 사람은 배제되니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적격여부 심사를 거쳐 시청, 읍면동 주민센터, 3.1운동기념관, 안성맞춤박물관, 문예회관, 농업기술센터 등에 배치돼 오는 7월 8일부터 10월 16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대상자 발표는 다음 달30일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사회복지과 자활고용지원팀 (031-678-2253)이나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