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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대양산단 화물차 공영차고지 건설사업 '탄력'

기사입력 : 2020년05월21일 15:39

최종수정 : 2020년05월21일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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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시행자 SK에너지㈜ 선정...122억원 투입 20년간 운영권

[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목포시가 대양일반산업단지에 조성중인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건설' 사업에 탄력이 붙게 됐다. 

민간자본을 유치해 BTO방식(수익형 민자사업)으로 추진 중인 이 사업의 시행자가 선정됐기 때문이다.

목포시가 수익형 민자사업으로 대양산단에 조성중인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건설 사업의 시행자가 선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사진=목포시] 2020.05.21 kks1212@newspim.com

목포시는 '목포 도시계획시설(자동차 정류장)사업 (명칭: 목포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시행자로 SK에너지㈜를 지정, 21일자로 고시했다.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9만1510㎡ 부지에 600대 이상이 동시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조성하는 게 핵심이다.  이 곳에 최대 1000대까지도 주차가 가능할 것으로 시 관계자는 분석했다.

운전자를 위한 휴게소, 식당, 수면실, 샤워실 같은 편의시설과 함께 관리동, 주유정비동 등의 시설도 들어선다.

이 사업에는 부지매입비 237억7000만원, 공사비 122억3000만원 등 총 360억원이 투입된다.

목포시는 민간사업자 공모와 지난 2월 제안서 평가를 거쳐 SK에너지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최근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협약서에 따르면 SK에너지는 앞으로 시설 준공과 동시에 목포시에 기부체납하고, 향후 20년 동안 목포시로부터 무상사용 수익허가를 받아 시설을 운영하게 된다.

김종식 시장은 "공영차고지가 조성되면 목포 신항, 무안 국제공항, 서해안고속철도, 서해안과 남해안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사통팔달 물류거점으로서 목포의 역할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면서 "무엇보다 고질민원인 화물차 불법주차 문제가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목포시 교통행정과는 이달부터 7월까지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11월까지 실시계획 인가와 건축 인·허가를 마친 뒤 오는 12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말까지 공영차고지를 완공할 계획이다.

kks12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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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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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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