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소프트뱅크그룹, 주식 또 판다...이번엔 소프트뱅크株 5% 매각

기사입력 : 2020년05월21일 16:57

최종수정 : 2020년05월21일 17:1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수중에 현금을 확보하기 위해 약 4조5000억엔(약 51조3000억원)의 자산 매각 계획을 밝힌 일본의 소프트뱅크그룹(SBG)이 이번에는 자회사 소프트뱅크의 주식 5%를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주식 수로는 2억4000만주에 달하며 증권회사를 통해 전매하는 형식으로 오는 26일까지 매각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매각을 통해 SBG의 소프트뱅크 보유 지분은 67.1%에서 62.1%로 낮아지게 됐다. 매각을 통해 조달한 약 3조7000억원의 자금은 자사주 매입과 부채 삭감, 현금 보유 등에 사용할 방침이다.

SBG는 앞서 지난 19일에도 보유하고 있는 중국 알리바바의 주식 가운데 1조2500억엔(약 14조3875억원)을 매각해 현금을 조달했다.

또 지난 1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SBG가 미국의 이동통신사 T모바일(T-Mobile) 지분의 상당 부분을 도이체텔레콤에 매각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SBG는 2019회계연도(2019년 4월~2020년 3월)에 9615억엔(약 11조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SBG가 적자 결산을 발표한 것은 15년 만의 일이며, 적자액은 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지난해 11월 도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는 손정의(손 마사요시) 소프트뱅크그룹 회장. 2019.11.07 goldendog@newspim.com

goldendo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