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진상농협 매실선별장에서 '2020년산 광양매실 첫 출하식'을 갖고 광양매실 시장출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출하식에는 광양시 농업기술센터소장과 농협중앙회전남지역 부본부장, 농협광양시지부장 등 산지유통 관계자들이 참여해 매실 수매 및 선별작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진상농협 매실선별장에서 광양매실 첫 출하식을 갖고 광양매실 시장출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사진=광양시] 2020.05.26 wh7112@newspim.com |
국내 최대의 매실주산지인 광양시는 기후가 온난하고 일조량이 풍부해 최적의 매실 재배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광양매실은 타지역에 비해 구연산 함량이 높고 향이 진하고 색깔이 선명한 것이 특징이다.
지리적표시제 등록(제36호)과 매실산업특구로 지정된 광양매실은 2015년부터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뽑은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브랜드 대상에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매실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김재복 매실원예과장은 "앞으로도 더욱 철저한 품질관리와 직거래 활성화로 광양매실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매실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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