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김범규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7일 기술원에서 '농산물 가공·창업 담당자 역량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도내 농식품 가공·창업 담당 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농가형 가공상품의 개발부터 유통까지 과정을 지도해야 하는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역량강화 교육 모습 [사진=충남도] 2020.05.27 bbb111@newspim.com |
이날 강의에서는 △호서대 채희정 교수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농식품 가공‧창업 사업 지도 방안' △내추럴 초이스 김소영 박사의 '식품위생법 및 식품표시 사항' △박근형 박사의 '농산물 가공품 생산 유형 및 관리사항', '가공사업장 해썹(HACCP) 인증을 위한 준비사항' 등을 진행했다.
또 조별 토론을 통해 1차 농산물의 가격 하락에 대응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농산물 소비 회복을 위한 시·군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활성화 방안도 논의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농가의 제품 개발과 상품화 지도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잘 팔릴 수 있는 제품, 안전한 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담당자 교육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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