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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부 "北에 '6·15선언 20주년' 남북행사 제의 한 적 없어"

기사입력 : 2020년05월28일 11:16

최종수정 : 2020년05월28일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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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南 '반쪽짜리'로 진행…정부 주도 아닌 시민 참여형
5월말부터 6월15일까지…코로나로 일부 행사 취소될 수도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 행사가 결국 남한만 기념하는 '반쪽짜리'로 진행된다.

6·15 선언은 지난 2000년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첫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채택됐다.

남북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2008년까지 공동행사를 개최해 왔지만 2009년 이후부터는 공동행사가 열리지 않고 있다.

2000년 6월15일 오후 김대중대통령 내외와 김정일국방위원장및 양측대표단이 백화원 영빈관에서 열린 대표단 환송 오찬에서 손에 손을 잡고 '우리의소원'을 합창하고 있는 모습.[사진=로이터 뉴스핌] 2019.06.11.

◆ 정부 "남북경색·코로나19 감안 北에 공동행사 제의한 적 없어"

국내 민간단체가 지난 1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북측에 공동행사 개최를 제의했지만 현재까지 어떠한 답변도 받지 못했다.

정부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면 속에서 북한에 공식적으로 행사 개최를 제안한 게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정세 측면에서 남북관계 경색국면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또한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코로나19와 전 세계적 팬데믹(감염병 세계유행)이 급속하게 된 게 올 연초"라고 설명했다.

이 당국자는 "이런 객관적인 정세 부분을 감안할 때 공동개최가 어려운 상황에서 제의를 하는 것인 맞는가라는 걸 감안했다"며 "제의한 바 없다"고 부연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비공식적이라도 제안한 바가 없는가라는 질문에 "없다"고 답했다.

그는 또한 "지난 2003년에도 '사스'(중증급성호흡기 증후군) 때문에 (남북 공동개최가)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남북이 같이 기념하면서 남북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데 손을 잡는 날이 빨리 왔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 대국민 온라인 이벤트 '평화가 온다' 홍보 포스터 일부.[사진=통일부]

◆ 정부, 南 '반쪽자리' 행사지만…'한반도 평화' 의미 부각하며 시민 참여형 행사 기획

남측만 기념하는 행사로 의미가 반감됐다는 지적이 있지만 정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반도 평화'의 의미를 부각할 예정이다. 특히 정부 주도의 일회성 기념행사가 아닌 전국 단위 시민 참여형 행사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통일부에 따르면 행사는 5월 말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진행된다. 시민참여 콘셉트를 담은 ▲공감(평화챌린지) ▲희망(평화산책) ▲소통(시민과 함께하는 6.15 기념식)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찾아간다.

먼저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평화첼린지'는 6·15 남북공동선언과 평화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는 대국민 온라인 이벤트다.

일반시민들이 평화를 주제로 한 노래, 춤, 연주, 그림 등을 촬영해 SNS에 공유하고 '한반도 평화 만들기' 이벤트에 참여하는 것이다.

특히 전체 참여자 중 주제의 적합성, 영상 완성도, SNS 호응도, 독창성 등을 심사해 총 10팀을 선발, 상금과 통일부장관상 수여 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인사와 연예인, 예술가, 유튜버 등 다양한 분야 인사들도 매일 오후 6시 15분에 홈페이지와 유튜부 등을 통해 동참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이벤트 공식 사이트(피스.com)와 통일부 대표 누리집과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난 3월 12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쓰고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사진=뉴스핌 DB]

◆ 임진각~남북출입사무소 걷는 '평화산책'…코로나19 상황 봐가며 결정

'평화산책'은 다음달 14일 시민들이 경기도 파주 접경지역인 임진각부터 남북출입사무소 일대를 걷는 프로그램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서울역 등에서 평화열차를 타고 행사장소인 임진강역까지 이동한다. 단 코로나19 상황을 봐가며 진행 여부가 확정될 예정이다.

'시민과 함께하는 6.15 기념식'도 코로나19 영향으로 현재 가안 만 만들어진 상황이며 세부 내용은 확정되지 않았다. 다음달 15일 오후 통일부와 서울시, 경기도, 김대중평화센터와 공동으로 행사를 진행하는 걸 계획하고 있다.

이밖에 '6·15 특별방송'과 '국제포럼'도 진행된다.

다음달 13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KBS '불후의 명곡'에서는 '6.15 20주년과 평화'를 주제로 한 공연을 통해 공감‧감동 구현한다.

가수 알리와 세계최초 '태권돌' K타이거즈 제로, 국악인 송소희, 팝페라 가수 포레스텔라, 가수 하동균, 밴드 퍼플레인 등이 출연한다.

다음달 18일 오후 11시5분부터 MBC에서는 '전쟁을 넘어서 평화로'를 주제로 한 국제포럼이 방영된다.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가 사회를 맡고 김연철 통일부 장관, 윌리엄 페리 전 미국 국방장관.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 등이 대담자로 참석한다.

이들은 ▲한국전쟁 70주년의 의미 및 종전과 평화의 중요성 ▲6.15선언의 의미 ▲북핵의 역사 및 해결노력 ▲문재인 정부의 남북관계 구상 ▲코로나19로 인한 새로운 안보 등을 논의 할 예정이다.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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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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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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