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코로나19] 미국, 브라질에 하이드록시클로로퀸 200만 회분 공급

기사입력 : 2020년06월01일 07:59

최종수정 : 2020년06월01일 07:5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양국, '무작위 대조 임상실험' 포함한 공동 연구 실시 예정 의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COVID-19) 치료제 후보로 극찬한 말라리아 치료제 하이드록시클로로퀸 200만 회분을 브라질에 제공했다고 양국 정부가 지난 31일(현지시간) 밝혔다.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에 위치한 병원 의료진이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알약을 들어 보이고 있다. 2020.05.26 [사진=로이터 뉴스핌]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브라질 정부와 공동 성명에서 "미국과 브라질 국민은 코로나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연대하고 있다"며 "우리는 미국 정부가 브라질 국민들에게 하이드록시클로로퀸 200만 회분을 전달했다고 발표한다"고 밝혔다.

브라질에 보내진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은 브라질의 의료진, 간호사들이 코로나19 예방하는 데 사용될 것이며 코로나19 환자들을 치료하는 데도 쓰일 전망이다. 

양국은 또 "무작위 대조 임상실험"을 포함한 공동 연구 노력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백악관은 전했다. 또 미국은 조만간 브라질에 인공호흡기 1000개를 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날인 30일 기준 브라질 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만3274명이며 사망자수는 프랑스를 추월, 미국·브라질·이탈리아 다음으로 가장 많다.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은 트럼프 대통령과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로 극찬한 약품이다. 그러나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처방받은 코로나19 환자들의 상태가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고 심지어 사망률이 더 높았다는 연구도 나오면서 논란이 됐다.

이에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주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임상시험을 안전성이 검토되는 동안 일시 중단키로 결정했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