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오는 4일부터 29일까지 코로나19 감염의 확산 방지를 위해 연기한 2020년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말을 기준으로 종사자 1인 이상인 사업체를 대상으로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등 11개 항목을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한다. 시에는 약 4만2175개의 사업체가 해당한다.
경기 평택시청 전경[사진=평택시청] 2020.06.01 lsg0025@newspim.com |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사요원 집합교육을 사이버교육으로 대체했다. 조사는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조사원이 마스크 착용 후 방문조사로 진행 될 예정이다.
집단시설(요양시설, 병원, 학교 등) 및 다중이용시설 등은 집단감염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화 조사, 이메일 등을 활용한 비대면 조사를 병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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