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행선지는 의료분야 국책사업단지 오송
단체장 허태정·이춘희·이시종·양승조 참석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이 3일부터 18일까지 4차례 권역별 간담회를 진행한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정부가 내놓은 대책의 현장 적용 상황을 점검하고 광역단체 및 관련기관, 기업 및 업종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어 개선 및 추가 대책을 발굴하자는 취지다.
1차 충청권 간담회는 3일 오후 2시 충청북도 오송역 청주SB플라자 센터에서 진행하고 오송지역 K-BIO 업체인 ㈜큐라캠을 방문할 예정이다.
오송은 의료분야 최대 규모 국책사업단지다. 글로벌 신약과 첨단의료기기개발에 필요한 인적·물적 인프라가 집적돼있다. 질병관리본부가 2010년에 입주했고, 오송생명과학단지, 첨단의료산업단지 등이 조성돼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낙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가운데)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방역대책본부 국제협력TF-비상경제대책본부 세미나에서 입을 굳게 다물고 있다. 2020.06.02 leehs@newspim.com |
이날 간담회에는 이낙연 위원장과 김상희·전혜숙·김주영 부위원장, 조정식 정책위의장, 김진표 비상경제대책본부장, 이광재 포스트코로나본부장, 김성주 국난극복위원회 대변인이 참석한다.
광역단체장으로는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이춘희 세종특별시장·이시종 충북지사·양승조 충남지사가 참석한다. 광역도당에서는 조승래 대전시당위원장·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어기구 충남도당위원장이 자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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