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판매량, 4월 대비 두 배에 육박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LG전자가 출시한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가 여름철을 앞두고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LG전자는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의 5월 판매량이 4월의 두 배에 육박한다고 3일 밝혔다. 수량 기준으로는 LG 프라엘 제품 6종 가운데 전체 판매 비중의 3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클렌저의 인기가 높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LG전자 홈 뷰티기기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 [사진=LG전자] 2020.06.03 sjh@newspim.com |
LG전자 관계자는 "집에서 간편하게 피부를 관리하려는 수요가 지속 높아지는 가운데, 세정력을 유지하면서도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 저진동 초음파 클렌징 방식이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는 초당 최대 37만 회에 달하는 초음파 진동을 활용해 피부 자극을 줄인다. 저자극 초음파 진동이 각질층을 부드럽게 흔들어 균열을 내면, 세안제로 만들어진 미세한 기포가 원활한 세안을 돕는다. 실리콘 소재 브러시는 분당 최대 4200회 미세 진동하며 노폐물을 제거한다.
초음파 클렌저는 지난해 처음으로 출시했으며 지난 4월에는 저자극 케어 모드를 추가한 핑크 색상 제품을 선보였다. 출하가는 32만9000원이다.
LG전자는 초음파 클렌저 소재 가운데 피부에 직접 닿는 브러시에는 국제표준규격(ISO 10993)에 따른 피부 접촉 관련 생물학적 안전성 시험을 통과한 실리콘 소재를 사용했으며, 초음파 헤드 부분은 임플란트에 사용하는 인체 이식용 소재를 적용해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저자극 클렌저를 찾는 고객 연령대가 점차 다양해지는 추세를 고려, 하반기에는 차별화된 성능을 기반으로 한 보다 다양한 색상의 초음파 클렌저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초음파를 활용하는 저자극 클렌징 방식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며 "LG 프라엘 라인업을 확대, 프리미엄 홈 뷰티기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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