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21일 오후 화성특례시 향남읍 구문천리 일대 자재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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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화성특례시 향남읍 구문천리 일대 자재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8분께 자재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인력 60명과 펌프차, 구조차, 지휘차 등을 포함한 장비 23대가 출동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현장 도착 직후 소방대는 연소 확대를 차단하고 인명 수색을 동시에 진행했으며, 창고에 있던 관계자 7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약 37분 만인 오후 4시 45분에 초진됐고, 잔불 정리 과정에서 소량의 오염수가 발생했으나 흡착포를 사용해 현장에서 곧바로 처리됐다. 화재는 오후 5시 24분에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