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스핌] 순정우 기자 = 오산사회적경제협의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오산시 6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총 1000여만원의 사회적경제 물품을 후원한다고 3일 밝혔다.
오산사회적경제협의회 협약 [사진=오산시] 2020.06.03 jungwoo@newspim.com |
오산사회적경제협의회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이 모인 협의체로, 각 사업체별로 취약계층을 고용하거나 취약계층에 서비스 제공을 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서 힘쓰고 있는 단체이다.
오산시 6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전달되는 1000여만원의 물품은 경제활동을 하지 못해 생활고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 150여 가정에 반찬 5종과 간식2종의 먹거리 꾸러미로 지원된다. 복지관 경로식당을 통해 노인 취약계층에 먹거리 꾸러미 350여개도 배포될 예정이다.
오산시사회적경제협의회는 이번 지원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 및 지역의 복지자원 발굴연계, 사회적경제 인식확대를 위해 6개 동 행정복지센터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사회 공헌 협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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