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오는 4일부터 지역내 종사자 1인 이상의 사업체(1만3836개)를 대상으로 '2020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오산시청 [사진=오산시] |
2일 오산시에 따르면 '사업체조사'는 우리나라 산업 전반에 대한 고용, 생산 등에 관한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동일시점에 통일된 조사기준으로 매년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조사내용은 2019년 12월 31일 기준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명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등 11개 항목이다.
'사업체조사'는 당초 2월 12일부터 3월 9일까지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4일부터 29일까지 일정이 연기돼 추진된다.
조사원이 현장 방문하는 조사가 원칙이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조사를 적극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요원에게는 마스크, 손세정제를 배부하고 매일 발열체크와 손소독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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