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NHN벅스는 개인화 영역 확대를 위해 모바일 앱 홈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벅스의 모바일 앱 첫 화면 상단은 개인마다 다르게 변경된다. 또한 실시간 외에도 원하는 주제의 인기 콘텐츠를 다양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여러가지 차트를 추가 도입했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NHN벅스는 개인화 영역 확대를 위해 모바일 앱 홈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 [제공=NHN벅스] 2020.06.04 yoonge93@newspim.com |
먼저, 벅스는 서비스 첫 화면의 최상단 영역에서 회원별 이용 데이터 로그를 실시간으로 반영한 개인 맞춤형 정보를 업계 최초의 형태로 제공한다. 'OOO님 요즘 Pick' 메뉴를 신설해 각 회원이 방금 전까지 사용한 음악이나 관련 정보를 최신순 리스트로 보여주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A회원이 황치열의 '매일 듣는 노래'를 들었다면, 즉시 'A님 요즘 Pick' 메뉴에 '황치열의 곡' 정보가 박스 이미지 형태로 생성된다.
만일 벅스의 빅데이터 기반 개인화 음악 추천 서비스인 '뮤직4U'나 각 회원이 '좋아'한 음악을 들었다면, 마찬가지로 정보 박스가 생성돼 '요즘 Pick' 메뉴에서 바로 접근 가능하다.
벅스 측은 "벅스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춰 홈 화면을 개편했다"며 "벅스는 2014년 8월 개인화 추천 서비스인 '뮤직4U'를 선보인 이후 '내가 사랑한 음악'과 '요즘 Pick'으로 개인화 영역을 넓혔으며, 앞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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