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8일 서구에 따르면 지난 3월 주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역상권 이용 활성화 방안, 구민 소비촉진 방안, 지역생산품 소비확대방안 등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했다.
광주광역시 서구청사 [사진=광주 서구청] 2020.05.26 kh10809@newspim.com |
그 결과 총 38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부서 검토 및 제안심사실무위원회 심의를 거쳐 부서 채택제안 3건, 참여보상 제안 3건을 선정했다.
부서 채택제안은 '밥도 묵고, 응원하고! 동네에서 밥 먹으면 손소독제 드려요 캠페인',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서구 사업장 이용하기 같이 이겨내요 서구 SNS 챌린지 캠페인'이 선정됐다.
또 참여보상 제안에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코로나 예방 비품 kit', '서구 코로나 Free-Zone 5부제', '서구청과 通하였느냐~ 주민 소통(疏通) 지역 농산품 유통(流通)'이 선정됐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 수상 제안을 코로나19 극복 방안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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