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유망중소기업 30개사를 선정해 인증서를 교부하고 정책자금 금리우대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2020년 유망중소기업 선정'을 위해 7월10일까지 대상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유망중소기업 모집 홍보이미지 [사진=대전시] 2020.06.11 gyun507@newspim.com |
모집 대상은 시내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두고 선정일 현재 3년 이상 공장을 가동 중인 중소기업이다.
대상 기업은 △매출과 수출 실적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 △재무상태 △기술개발 투자와 신기술 등을 보유한 기업이며 대상 업종은 제조업, 제조업관련 서비스업, 지식산업, 영상산업이다.
유망중소기업의 인증기간은 5년이다. 선정된 업체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등 지원 시 이자 우대지원 및 서울보증보험 한도 확대, 이행보증 보험료 할인 등 보증지원 △국내·외 전시·박람회 등 참가 우대 △세무조사 3년간 유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증빙자료 일체를 대전시 일자리경제국 기업창업지원과로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세부평가기준에 따른 평가 및 최종 심의·의결을 거쳐 10월 중 30개 기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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