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일본

속보

더보기

日정부, 北 대남 도발 태세에 "자국민 안전에 만전 기할 것"

기사입력 : 2020년06월15일 14:15

최종수정 : 2020년06월15일 14:16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 정부가 북한이 한국에 대해 군사도발 태세를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해 자국민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한국의 탈북자 단체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비판하는 대북 전단을 살포한 것에 반발해 한국과의 연락 창구였던 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겠다고 예고하는 등 군사적 도발 태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NHK에 따르면 일본 정부의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평소 북한에 대한 정보 수집과 분석에 힘쓰고 있다"며 "북한의 의도나 일본에 미칠 영향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북한의 동향을 분석해 나가면서 일본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력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스가 관방장관은 더 이상 상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일본 정부는 물론 언론들도 북한의 도발과 관련한 남북 긴장 고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모습이다.

NHK는 앞서 남북 융화를 상징하는 남북공동선언이 오늘로 20주년을 맞았다고 소개하며 "문재인 정권이 공동선언 20주년을 계기로 남북관계 개선을 모색했지만, 북한이 강력한 대남 도발 태세를 경고하면서 곤경에 처했다"고 지적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 [사진=지지통신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