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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도 '美노예제' 떠올리는 남부연합기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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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미국 전역에서 인종차별 규탄 시위가 벌어지는 가운데 주한미군이 과거 미국 노예제도를 떠올리는 남부연합기의 사용을 금지했다고 미국 CNN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은 남부연합기를 주한미군 근무지와 공공장소, 건물 외벽에 전시하는 것뿐 아니라 사람의 착용 및 차량 부착도 금지했다.

남부연합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남부연합기는 대한민국에서 복무하는 미군의 가치를 대변하지 않는다"며 "이 깃발은 인종 차별을 조장할 수 있고, 우리는 그러한 내부 분열을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 명령은 즉시 효력이 발휘되며 모든 지휘관은 남부연합기가 제거됐는지 확인할 의무가 있다"고 덧붙였다.

남부연합은 1861년 노예제를 고수하며 합중국을 탈퇴한 미국 남부지역 11개 주가 결성한 국가이며, 남부연합기는 미국 남북전쟁(1861~1865년) 당시 남부군이 사용한 깃발이다. 남북전쟁은 남부연합의 패배로 끝났다.

일부 백인들에게는 남부연합기가 남부만의 역사와 전통이라는 자부심을 뜻하지만, 흑인과 인권운동가들에게는 인종차별 노예제의 상징일 뿐이다.

이에 백인 경찰의 가혹 행위에 의한 흑인 남성 사망 사건으로 촉발된 시위가 확산되며 곳곳에서 남부연합을 상징하는 동상과 남부연합기가 철거되고 있다.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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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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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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