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에 채용 청탁과 금품을 요구했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 프리랜서 기자 김웅(50) 씨에 대한 선고가 연기됐다.
16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박용근 판사 심리로 오는 17일 열릴 예정이던 김씨의 선고 공판이 오는 7월 8일로 미뤄졌다. 재판부가 사건 기록을 추가로 검토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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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폭행과 협박 등 의혹을 받고 있는 손석희 JTBC 대표이사가 17일 새벽 서울 마포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2019.02.17 leehs@newspim.com |
김씨는 2018년 8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손석희 사장에게 JTBC 채용과 2억4000만원의 금품을 요구했다가 미수에 그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앞서 검찰은 지난 5월 27일 김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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