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 팽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홀몸노인, 중장년 홀몸가구 등 36세대에 영양꾸러미(영양삼계탕, 제철과일)와 코로나19 예방 덴탈 마스크를 전달했다.
17일 팽성읍에 따르면 영양꾸러미는 삼성나눔워킹 복지기금을 지원받아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으로 부식 마련이 힘든 취약계층에게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전달 예정이다.
경기 평택시 팽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홀몸노인, 중장년 홀몸가구 등 36세대에 영양꾸러미(영양삼계탕, 제철과일)와 코로나19 예방 덴탈 마스크를 전달했다.(왼쪽 다섯번째 강해진 팽성읍장)[사진=평택시청] 2020.06.17 lsg0025@newspim.com |
이날 협의체 회원들은 영양꾸러미를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하며 코로나19 지역감염 전파가 확산에 따라 노인들에게 감염병 예방 덴탈 마스크를 전달하며 예방에도 주의를 기울였다.
정영택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마을회관 등도 문이 잠겨 더 외로워하시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염려한다"며 "정성스럽게 만든 영양삼계탕과 제철과일로 다가오는 무더위 잘 견디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해진 팽성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주시는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여름철 특화사업도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협의체 회의를 통해 냉방용품지원 등, 소외된 이웃 살핌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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