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시는 정부 공모에서 선정된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에 부산만의 지역상품 판매, 소비, 관광 등의 콘텐츠를 입혀 '대한민국 동행세일&부산 브랜드 페스타'로 브랜딩해 확대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2020.01.27. news2349@newspim.com |
이에 시는 오는 26일 행사 개막을 앞두고 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 보고회를 오는 19일 오후 4시 7층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대한민국 동행세일&부산 브랜드 페스타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17일간 부산 전역에서 개최되며, 이 기간 부산 전역에서 할인행사를 진행해 소비를 촉진하고, 관광 프로모션, 문화 행사를 곁들여 부산에서 즐기고 소비할 수 있는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지역상품의 적극적인 홍보와 판매를 위해서 부산브랜드페스타, 신발 특별판매전, 공공기관 합동구매 상담회 등도 개최할 계획이다.
준비상황보고회에서는 △2020대한민국 동행세일 △부산브랜드페스타 등 17개 연계프로그램 △시민참여 소비 붐업 27개 프로그램 등에 대한 세부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지역 상권의 할인 동참 방안 등을 논의한다.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코로나19 방역 대책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방역이 그러했듯이 이제는 경제가 제자리를 찾아가도록 민과 관이 그 어느 때 보다 협력해야 한다"면서 "지역기업, 소상공인을 비롯한 모든 부산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부산은행과 예탁결제원, 한국남부발전, 기술보증기금 등에서 1억 1000여만 원을 후원한다. 이 후원금은 지역상품관 및 부대행사를 통한 지역상품 홍보 및 판매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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