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 전담인력 부족한 영세 협력사 대상 연2회 교육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포스코에너지가 협력사와의 상생을 통한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에 적극 나선다.
포스코에너지는 지난 17일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협력사를 방문해 '협력사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전교육 지원 협력사는 직원 수 15인 이하, 연매출 30억 미만의 영세 협력사다. 안전관리 전담인력이 부족해 겪는 관리 어려움을 적극 해소해 주고자 교육을 통한 상생나눔을 결정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포스코에너지가 안전관리 전담인력이 부족한 영세 협력사를 방문해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포스코에너지] 2020.06.18 yunyun@newspim.com |
이번 교육은 안전교육과 안전컨설팅으로 구성해 포스코에너지 전사 안전관리자가 직접 진행했다. 안전교육은 관련 사례 등을 담은 동영상을 활용해 안전의 중요성과 작업시 필요한 안전점검 사항, 예방대책의 실질적인 노하우와 정보를 공유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어 1:1 안전컨설팅을 통해 산업안전보건법 내 과태료 부과기준 등 소규모 사업자가 놓칠 수 있는 법령에 대한 Q&A 시간도 가졌다.
정창식 포스코에너지 경영지원실장은 "안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협력사 직원들의 안전의식 강화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교육을 꾸준히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에너지는 협력사들과 상생 시스템 구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 2월부터 상주 협력사 직원들의 장례지원제도를 시행하고 분기별로 협력사 직원들의 안전보호구 전수조사 등 협력사 복지 개선과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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