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양시에서 53번째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18일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군포시에 거주하는 66세 남성으로, 지난 16일 발열 증상이 발현해 안양샘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해 다음 날인 17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스스로 의심증상을 느끼거나 확진자와 접촉이 없는 일반 서울 시민들에 대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가 실시된다. 서울시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공개모집을 통해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무증상자를 포함한 감염경로가 투명하지 않은 산발적 감염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는 서울시가 지정한 시립병원에 방문해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사진은 이날 오후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지정병원인 서울의료원 선별진료소의 모습. 2020.06.08 yooksa@newspim.com |
A씨 근무지는 의왕시 고천동 소재 롯데글로벌로지스롯데택배 의왕물류센터다. 방역당국은 해당 사업장에 대한 직원 명단을 확보하고 전 직원에 대해 자택 대기 조치를 했다.
해당 사업장의 창고, 사무실 등에 대한 소독을 완료했다. A씨는 현재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배정 받아 이송 조치할 예정이다.
안양시와 경기도 역학조사관은 감염 경로에 대해 조사 중이며,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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