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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중국증시종합] 미중 관계∙경제 회복 기대감, 상하이지수 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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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2939.32(+3.44, +0.12%)
선전성분지수 11494.55(+73.72, +0.65%)
창업판지수 2266.03(+2.07, +0.09%)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18일 중국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속에서도, 미중 양국이 비공개 회담을 통해 관계 개선의 의지를 드러내며 대외적 불안감을 완화시킨 것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이와 함께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유동성 공급을 통한 경기부양에 나선데다, 중국 경제 회복을 자신한 중국 정부 관계자의 발언이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2% 상승한 2939.32 포인트로, 선전성분지수는 0.65%오른 11494.55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 지수는 0.09% 상승한 2266.03 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 증시에서 거래된 금액은 2893억6800만 위안으로, 선전 증시에서 거래된 금액은 4692억9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해외 자금은 유입세로 돌아섰다. 이날 마감 시간까지 유입된 북상자금(北上資金,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 규모는 59억300만 위안에 달했다. 그 중 후구퉁(滬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상하이 증시 투자)을 통해 순유입된 규모는 34억5800만 위안, 선구퉁(深股通,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선전 증시 투자)을 통해 순유입된 규모는 24억45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석탄, 철강, 소비전자, 반도체, 5G, 집적회로, 특고압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의료, 군수공업, 미디어, 신소비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중국 수도 베이징(北京)을 중심으로 코로나 공포가 확산되는 가운데서도, 미국과 중국이 비공개 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 회복의 의지를 드러낸 것이 이날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16~17일(현지시간) 하와이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양제츠(楊潔篪) 중국 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원이 비공개 회담을 진행한 가운데, 양국은 양국 정상의 공동 인식을 성실히 이행하고,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다만 중국 측은 대만, 홍콩,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등에 관련한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하며, 미국 측에 간섭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7일물 역(逆)환매조건부채권(역RP, 역레포)과 14일물 역레포를 통해 각각 500억 위안과 700억 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시중에 투입했다. 7일물 역레포 입찰금리는 이전 공개시장조작 때와 동일한 2.2%를 유지했으나, 14일물 역레포 금리는 2.35%로 기존의 2.55%보다 0.2%포인트 낮췄다. 

이와 함께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경제 책사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류허(劉鶴) 부총리가 이날 열린 제12회 루자쭈이(陸家嘴) 포럼에 보낸 서면 기조연설을 통해 "중국 경제상황이 서서히 개선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경제회복 기대감이 상승, 증시를 상승세로 이끌었다.  

반면, 중국 베이징에서는 지난 17일 하루 동안 21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면서 코로나 재확산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베이징에서는 지난 11일 신파디(新發地) 농산물 도매시장 관련 신규 확진자 1명이 처음으로 나온 이후 12일 6명, 13일 36명, 14일 36명, 15일 27명, 16일 31명, 17일 21명 등으로 확진자 수가 늘면서 누적 확진자가 160명에 육박하고 있다.

한편,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4% 오른(위안화 가치 절하) 7.0903위안으로 고시됐다.

6월 18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 [그래픽 = 텐센트증권]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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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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