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가 다음달 10일까지 2020년도 주민참여예산 주민제안사업 공모와 관련한 '주민참여예산 읍면동 찾아가는 컨설팅'을 진행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하기 위해 예산편성 과정 등에 주민 참여를 확대하는 제도로 지난 1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주민제안사업을 공모중에 있다.
경기 평택시청 전경[사진=평택시청] 2020.06.19 lsg0025@newspim.com |
이번 공모는 시 소관사업 50억원, 읍면동 소관사업 13억 5000만원으로 구분해 진행하며 총 한도액은 63억 5000만원으로 '시 소관사업'은 시 전체 또는 2개 이상 읍면동에 해당되는 사업을 말한다.
'읍면동 소관사업'은 읍면동별 지역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올해부터는 농․배수로 정비 등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분리해 운영한다.
제안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관련 분야 아이디어를 담은 주민제안 사업 공모 신청서를 작성해 시 홈페이지(www.pyeongtaek.go.kr), 우편(평택시청 예산법무과), 출장소, 읍면동 방문접수 등의 방법으로 참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읍면동별 마을의제 발굴, 계획수립, 제안서 작성 등의 과정에 어려움을 겪는 단체 또는 시민 누구나 컨설팅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며 "운영 계획 등 상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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