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운행을 늦춰온 햇빛광양시티투어를 특별여행주간이 시작되는 7월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광양 구석구석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여행하는 햇빛광양시티투어는 운행 전 차량 소독, 손 소독제 비치, 탑승 전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태세를 갖추고 관광객을 맞는다.
햇빛광양시티투어 야경코스 리플릿 [사진=광양시] 2020.06.25 wh7112@newspim.com |
이번에 운영되는 야경코스는 오후 3시 순천역을 출발해 광양버스터미널, 중마관광안내소를 거쳐 구봉산전망대, 이순신대교 홍보관(전망대), 이순신대교먹거리타운, 해오름육교&무지개다리, 느랭이골 별빛축제 등을 차례로 투어하는 프로그램으로 7~8월에만 운영된다.
정영미 관광마케팅팀장은 "야경투어는 광양관광슬로건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에 담은 광양의 빛나는 밤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광양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생활방역 지침을 잘 지키며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여행으로 특별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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