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 취업지원 대상자 기회 확대…사회적 책임 공로 인정받아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롯데건설은 하석주 대표이사가 국가보훈처장 감사패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하 대표는 전날 서울 서초구 소재 서울남부보훈지청 4층 호국홀에서 국가보훈처장 감사패를 받았다. 이달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외 유공인사 포상대상자로 선정돼서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사진=롯데건설] |
하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나눔 경영 실천에 기여한 것에 대해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국가보훈 취업 지원 대상자의 기회를 확대해 '사회형평적 채용'을 실시했다. 특히 최근 3년간 국가보훈 취업 지원 대상자를 위해 직무 범위를 기술직으로 확대하며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그는 현충원 묘역 단장,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과 함께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롯데건설의 샤롯데봉사단은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참배하고 현충원 묘역 헌화, 묘비 닦기, 잡초 제거를 비롯한 묘역 단장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하 대표는 "우리 회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가보훈 고용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현충일과 국군의 날이 올 때마다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자매결연 묘역 단장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처럼 꾸준하게 활동한 결과 지난 2018년 12월에는 국립서울현충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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