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시공사가 도내 저소득층 주택 450호를 대상으로 에너지비용 절감 지원을 위한 햇살하우징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시공사 본사 [사진=경기도시공사] |
햇살하우징사업은 취약계층 주택의 노후화된 보일러와 단열 효율이 낮은 창호를 교체하고 LED 조명을 설치하는 등 주택의 에너지효율을 향상시키는 주거복지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수선유지급여 수급자를 제외한 중위소득 50%이하의 가구이며, 대상자는 매년 초 시·군을 통해 희망자 접수를 받아 선정한다.
공사는 선정가구를 대상으로 이달말까지 실태조사를 완료하고, 내달 중 공사에 착수해 10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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