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철도(코레일)가 KTX를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한국철도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0 특별 여행주간(7월1일~7월19일)' 동안 KTX를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인터넷 특가' 상품을 판매중이라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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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인터넷특가 홍보 포스터 [사진=한국철도] 2020.06.30 gyun507@newspim.com |
'인터넷 특가'는 열차 출발 2일전까지 온라인으로 미리 승차권을 예약하면 운임을 할인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작년 한 해 동안 400만명이 이용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기존에는 승차율에 따라 정가의 10%~30%까지 할인됐으나 이번 여행주간에는 특별히 할인율을 최대 50%까지 확대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빨리 예약 할수록 더 큰 할인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여행 일정이 정해지면 서둘러 예매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판매는 다음달 1일부터 19일까지 여행주간 동안 운행하는 열차 중 일부 열차를 대상으로 적용한다. 코레일 멤버십 회원 누구나 구입할 수 있고 한국철도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에서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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