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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홍콩 특별대우 박탈"...금융투자업계 "당장 큰 타격 없어..예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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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추가 제재시 달라질 시장상황 예의주시"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미국이 홍콩에 대한 특별대우를 중단한다고 선언하자, 홍콩에 진출한 국내 금융투자업계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다만 당장 홍콩에 진출한 국내 금융투자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미국이 홍콩에 대한 국방물자 규제에 나선것에 불과한데다 향후 관세나 비자에 제재를 가한다해도 금융시장에는 큰 타격이 없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금융투자업계는 향후 미국이 추가 제재를 가할 경우 달라질 시장 상황 등에 대해 면밀히 살펴본다는 입장이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홍콩에 진출한 국내 증권사로는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KB증권, NH투자증권 등이 있다.

홍콩 시민들이 중국 정부의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에 반대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2020.05.24 [사진=로이터 뉴스핌]

금융투자업계에선 당장 미국의 홍콩 특별지위 박탈이 금융시장 제재까지 이어지진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견제를 위해 강경대책을 꺼내들었지만 홍콩에 대한 국방물자 제재에 불과해 대응조치가 크지 않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향후 미국이 홍콩 관세나 비자등에 대해 제재를 가하더라도 홍콩은 교역보다는 금융시장 역할이 크기 때문에 타격은 작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향후 홍콩 금융시장에 대한 제재까지 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홍콩 금융시장의 중국 자본이 약 30%인 반면 조세피난처 등을 통해 미국과 영국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서다. 결국 미국이 홍콩 금융시장에 제재를 가할 경우 자국까지 피해를 입게 돼 금융제재는 어려울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하건영 신한금융투자증권 책임연구원은 "홍콩은 아시아 허브로서 세계 파생상품 시장 3위를 달리고 있다"며 "미국이 홍콩 금융시장 제재에 들어가면 홍콩만의 문제가 아닌 세계 시장의 문제가 될 수 있어 이부분 제재는 거론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시 말해 홍콩에서 금융자본이 떠나지 않는 이상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금융투자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국내 증권사들은 현지에서 한국물을 주로 취급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한국투자·NH투자증권 정도만 홍콩에서 IB와 채권투자 등 영역을 넓히고 있다. 국내 증권사들의 현지법인들은 미국의 움직임이 사전 예고되면서 해외기업 동향은 물론 꾸준한 시장 모니터링을 통해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증권사 한 관계자는 "아직까진 구체적인 미국 제재 중요 사항이 발표되지 않았고 미국 금융사들의 철수가 실제로 이뤄질 가능성도 현재로선 작은 편"이라며 "홍콩은 중국 투자의 관문으로서 가치가 있는 곳이기 때문에 금융투자업계 철수가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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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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