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 선임 없다" 일축...임시 경영체제로 전환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지난 10년간 위메프를 이끌어온 박은상 대표이사가 30일 건강상 이유로 휴직했다.
위메프에 따르면 박 대표는 지난해 대규모 투자 건 마무리 이후 건강 악화 등을 사유로 지난달 1일부터 한 달간 안식년 휴가를 사용했다.
위메프 박은상 대표[사진=위메프] |
당초 박 대표는 안식년 휴가 이후 7월 1일 복귀 예정이었지만 더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으로 이번 휴직을 결정하게 됐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다만 별도 대표 선임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박 대표의 건강이 회복되면 휴직 기간 중이라도 바로 복귀한다는 방침이다. 휴직 기간은 미정이다.
박 대표의 휴직 기간 동안 각 4개 부문별 조직장 체제의 임시 경영체제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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