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날씨

속보

더보기

[종합] 6월 장맛비 지역별 편차 컸다…강원·제주 '물폭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강원·속초 6월 일강수량 최고기록 경신…일부 지역은 10mm에 그쳐
속초 설악동 누적 강수량 288.5mm…태풍급 강풍에 높은 파도까지

[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이번 6월 장맛비는 지역별 편차가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강릉·속초는 6월 일강수량 최고기록을 경신한 반면 비가 10mm밖에 내리지 않은 지역도 있었다. 태풍급 강풍과 높은 파도도 기승을 부렸다.

◆ 강릉·속초 기록 경신…서울·경기는 50~100mm

기상청은 30일 오후 3시 기준 강릉 지역 일강수량이 206mm로 강릉 관측을 시작한 1911년 이후 6월 일강수량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속초에도 이날 장맛비 175.9mm가 쏟아지면서 1968년 이후 최다 6월 일강수량을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갑자기 쏟아지는 폭우에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길을 가고 있다. 2020.05.18 pangbin@newspim.com

이번 장맛비는 지역별 편차가 심하게 나타난 것으로 관측됐다. 지난 29일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강원영동·남해안·제주·경북부내륙에 100~160mm 비가 내렸다. 특히 강원영동은 280mm, 제주산지는 250mm 이상을 기록했다.

반면 서울·경기·충청·전북북부는 50~100mm, 강원영서·경북남부내륙·남해안·전라 지역은 10~50mm에 그쳤다.

기상청은 "이번 비는 중국 상해 부근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이 차고 건조한 공기 유입으로 인해 더욱 강화됐기 때문"이라며 "제주·남해안은 강한 바람과 지형 효과, 서울·경기·충청·전북북부는 기류수렴, 강원영동은 동풍 영향을 각각 받아 차이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장맛비는 내달 1일 오전 6시까지 중부지방·경북북부에 내리다가 오후 3시까지 서울·경기·충청내륙·남부내륙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중부지방은 이날 오후 6시 이후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현재 호우특보가 내려진 강원영동에는 여전히 시간당 10~20mm 비가 내리고 있다. 이 비는 차차 약해질 전망이지만 내달 1일 낮 12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 속초 설악동 누적 강수량 288.5mm

29일부터 이날 오후 4시 기준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은 속초 설악동이 288.5mm를 기록했다. 그밖에 강원 지역 누적 강수량은 양양 강현 263.5mm, 강릉 214.4mm, 속초 청호 203.5mm, 고성 간성 184.5mm, 삼척 궁촌 122mm 등이다.

제주 역시 강원 못지 않게 비가 많이 내렸다. 제주 삼각봉 누적 강수량은 255mm였고, 그밖에 서귀포 태풍센터는 94mm, 제주 유수암은 73.5mm, 제주 금악은 65mm였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는 24일 오전 서울 중구 숭례문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접근하는 저기압과 함께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2020.06.24 dlsgur9757@newspim.com

서울 등 수도권은 100mm가 넘는 곳이 없었다. 수도권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은 서울 75.9mm, 웅진 덕적도 88mm, 평택 현덕면 72.5mm, 양주 남방 72mm, 인천 부평 66.5mm 등이다.

충청 지역은 흥성 흥북 113.5mm, 태안 근흥 96mm, 공주 정안 94.5mm, 보령 호도 93mm, 서산 87.4mm, 진천 위성센터 80mm 등이다.

전라 지역은 보성 벌교에 124mm가 집중됐다. 그밖에 광양백운산 102.5mm, 여수산단 90mm, 군산 어청도 89mm, 순천 87mm, 익산 함라 69mm를 기록했다.

경상 지역은 울릉 천부에 163.5mm 폭우가 내렸다. 그밖에 거제 장목 137mm, 울진 소곡 131.5mm, 부산진 131mm, 하동 126mm, 상주 은척 117mm로 관측됐다.

1시간 최대 시간강수량은 제주 삼각봉이 68mm, 강릉 58.4mm, 거제 장목 44mm, 보성 벌교 41.5mm, 울진 소곡 36mm, 부산 금정구 34mm, 울산 33.7mm 순서다.

◆ 태풍급 강풍에 높은 파도까지 기승

최근 2일은 장맛비와 함께 강풍과 높은 파도도 기승을 부렸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제주 백록담에는 초속 34.5m 강풍이 불었다. 그 밖에 제주 초속 31.1m, 신안 가거도 초속 29.9m, 통영 매물도 초속 27.7m, 진도 서거차도 초속 27.6m, 태안 북격렬비도 초속 25.2m, 부산 북항 초속 25m, 웅진 목덕도 초속 21.8m 등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는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강한 비바람에 힘겨워하고 있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접근하는 저기압과 함께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2020.06.24 yooksa@newspim.com

남해 추자도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최대 유의파고 4.8m를 기록했다. 거문도는 4.7m, 거제도는 4.2m, 통영은 4.1m 등이다.

서해상에는 가거도가 4.4m, 동해상에서는 울산 4.4m, 동해 3.7m, 울릉도 3.1m, 제주해상에는 서귀포 4.4m였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태풍급으로 저기압이 발달한 것이 원인"이라고 했다.

 

hak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