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상반기 내 출시 목표로 개발 중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네오위즈(대표 문지수)는 산하 Round8(라운드8)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콘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스 언리쉬드(Bless Unleashed)'를 PC버전으로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블레스 언리쉬드는 지난 3월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와 손잡고 엑스박스 원(Xbox One)버전으로 출시했으며, 오픈 당일 리텐션 90% 달성, 엑스박스 원 '톱 프리 게임즈(Top free games)' 2위를 기록하는 등 북미, 유럽 이용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자료=네오위즈] |
네오위즈가 직접 개발과 서비스를 맡은 PC버전은 2021년 상반기 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화려한 콤보 액션과 오픈 월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보스 및 몬스터들과의 전략적인 전투, 던전, 3대 3 투기장, 15대 15 전장으로 대표되는 다양한 PVP(이용자들간 전투) 콘텐츠 등 블레스 언리쉬드만의 차별화된 재미를 PC로 이식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PC버전은 콘솔과 동일하게 부분유료화 방식을 채택하며 글로벌 유저들을 대상으로 스팀(Steam)과 자체 사이트를 통해 서비스된다. 플랫폼에 상관없이 접속한 유저들은 전 세계 유저들과 함께 플레이 할 수 있다. 단, 한국 이용자들은 네오위즈 자체 사이트를 통해서만 게임 접속이 가능하다.
네오위즈는 7월 1일 게임 영상, PD를 비롯한 개발진 메시지 등을 담은 티저페이지를 오픈 하는 한편, 유튜브, 페이스북, 디스코드 등 SNS 채널을 통해 이용자들과 소통을 시작한다
giveit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