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화성시가 오는 10일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2020년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돼 표창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화성시청 전경 [사진=화성시] 2020.05.26 jungwoo@newspim.com |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은 경기도 교육청과 지자체가 재원을 분담해 노후 또는 위험 우려가 있는 학교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특수학교와 초·중·고교에 234억 원을 투입해 LED 조명교체, 노후 냉난방기 교체, 노후 방송시설 개선, 외벽누수 및 도색사업지원 등을 펼치는 등 지속적으로 학교 환경을 개선해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대폭 늘어난 94억8000만원을 투입해 화산초등학교와 청원초등학교 등 68개교에 냉난방기 교체, 화장실 개선, 안전울타리 설치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앞으로도 교육청과 지속적인 협력으로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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