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시가 직업소개소의 양질의 상담·지도를 병행할 전문적인 지도상담원 양성에 나섰다.
경기 수원시청·수원시의회 전경. [사진=수원시] |
1일 시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직업소개소 지도상담원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직업상담사 1·2급 등 전문자격증 소지자에 한하며 오는 22일까지 '전국고용서비스협회 수원시지부' 회원 중 희망자 16명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교육을 마친 상담원을 각 구(장안·권선·팔달·영통구)에 배치해 직업소개소 지도·점검, 직업소개소 업주(사업자) 대상 운영·관리에 관한 상담, 직업소개소 불법행위 발견 시 보고 등을 담당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해당 상담원은 직업소개소 지도·단속 인력 보충 등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하고 소개소의 불법행위를 예방, 올바른 직업소개 문화가 조성·정착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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