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1일 저녁 기준 서울시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전날 0시 기준 대비 12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 발생 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 늘어난 133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28일 오전 서울 관악구 난우초등학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 관계자가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지난 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왕성교회 신도 중 난우초등학교 시간강사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난우초등학교는 29일 하루 등교를 중지키로 했다. 2020.06.28 kilroy023@newspim.com |
관악구에서는 관내 119~125번 등 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관악 119~122번 등 4명은 일가족으로 지난달 27일 확진된 관악 113번 환자(신사동 거주, 62세 남성)와 가족 관계로 연결돼 있다.
관악구 123번은 지난달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관악구 84번 확진자(은천동 거주, 70세 여성)의 가족이다.
관악구는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관내 124번, 125번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향후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강동구에서는 천호 2동 거주 50대 남성(강동구 36번)과 암사3동에 사는 50대 남성(강동구 37번)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동구 36번 확진자는 지난달 30일 확진된 서초구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실을 인지하고 다음 날인 1일 강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당일 확진됐다.
동작구에서는 노량진2동에 거주하는 20대 여성(동작구 54번)이 전날 순천향대병원에서 받은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은평구에서는 응암1동에 사는 70대 여성(은평구 54번)이 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등포구에서는 전날 64·65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64번 확진자는 지난달 24일 발열과 몸살 증상이 나타나 29일 이대목동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65번 확진자는 증상이 없었으나 전날 영등포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당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등포 65번 확진자는 영등포구 당산동에 있는 동양타워빌딩 보험영업 사무실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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